기분 좋은 어섬 비행

기본카테고리 2006. 9. 25. 00:46

위의 기체가 나의 볼레로 플러스- 참 오랜만에 하늘산책을 잘 했다.



평화로운 어섬의 착륙장- 인천 조나단 팀에서 강습생을 대거 비행시켰다. 잘 가르치는 느낌이다.


<Marie Jeon전마리-가을편지>

새 은마, 오피러스에 기대어 "가을편지"를 그리다.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누구라도 그대가 되어 받아 주세요

낙엽이 쌓이는 날 모르는 여자가 아름다워요~

사랑, 그것은 정녕 그리움...노을 빛 처럼 타는가?

<이상 아이거의 사진첩에서>

2 주만에 비행을 하였다.

팀원 하나가 나무에 걸어 단단비행을 하고 내려 와 구조하고,

두 번째로 올라가 바람이 좋고, 잘 붙여서 거의 한 시간 가까이 하늘에서 헤엄을 쳤다.

산은 낮아도 떠 있는 하늘은 그 위다.

하늘과 땅 사이에, 이륙장 위로 떠 다녔다.

지난, 9월 3일 오피러스 계약하는 날 양평에서 120 차 비행을 600 이륙장에서 떠서 단단비행을 한 것이

120 차 비행이었고 오늘 두 차례 비행을 하였으니, 122 차를 기록한 셈이다.

<2006.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