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악산 능선 옆 산

기본카테고리 2006. 2. 7. 11:41



여기가 애기봉이나 통일동산에서 날씨 좋을 때 어렴풋이 보이던 개성 송악산 능선이다.

이 날 하늘이 맑아 송악능선이 이렇게 또렷하게 보인다.

나는 평양보다는 송악에 더 정이 간다.

마치 60 년대에살았던 수원 같다.

활기차 보이는 사람들,

논과 밭에서 가을걷이 하는 사람들,

우마차, 딸딸이들이 정겹다.

좀 더 쉽게 갈 수 있으면 10 여 년 전에 강화도 자주 갔듯이 자주 가고 싶다.

<20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