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의 참외 따기

팔불출이래도 좋아~ 2010. 8. 20. 10:44

한경이가 가끔 마당의 참외가 생각나는지 "참외! 참외!" 하는데 오늘 명지전문대에 가서 조금 놀다가 들어 와서는 "참외!" 를 부른다.

며칠 사이에 참외가 어느새 노랗게 익고 굵어져서 딸 때가 되어서 언제 날 잡아서 한경이하고 같이 딸 생각이었다.

조그만 수박 꼬투리가 귀엽게 달렸고,참외 하나는 제법 익었다.

이 참외를 따서 물에 깨끗이 씻어 깎아서 한경이 아내며느리 그리고 내가 시식을 하였는데 굉장히 맛있다.

속과 살이 다 달고씹히는 맛이 아삭아삭하여 사구동성으로 맛있다고 하였다.








<20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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