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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륙을 준비 하는 아들을 보시는 어머님 시선...
흔한 생각과 취미
2005. 5. 10. 18:26
여든 여섯 어머니는 행글라 라는 말도 참 어렵게 배우셨을 것이다.
아들이- 아마 막내이리라 - 장가도 늦어지면서 즐기는 그 위험스러운 놀이를
아마 첨엔 잘 말려보시려고 이름을 배우셨을지도 모른다.
이륙준비를 하는 모습을 보시는 그 시선......
누가 짐작 인들 할 수 있을까?
여쭤 본다 해도 "잘 타라"는 뜻 밖에 뭐가 있겠냐고 하셨겠지만,
그 이상의 생각을 가지신 게 여쭈어 보지 않아도 뻔하다.
그냥 "어머니"의 생각이시고, 어머니의 눈길이라고 할 수 밖에......
그 아들이부럽기만 하는 눈길 이다.
<2000년 보령 성주산에서 아들의 패러 이륙 장면을 보시는 어머니를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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