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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론 정리 -諸家의 썰
1.러셀의 행복론.
행복은보람이다.보람은 무엇인가? 가치 있는것,의미있는 일을 성취했을때 느껴지는 흐뭇한 성취감이다.
2.아리스토텔레스의 행복론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의 가장 값진 재산은 행복에 있다고 보았는데 그것은 모든 생물이 자기의 고유한 본성에 따라 행동할 때 생겨나며, 그 상태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자기의 특유 한 활동 능력을 완전히 개발해야만 한다고 했다. 인간은 이성적인 존재이므로, 그가 도달해야 만 할 완전한 상태도 역시 이성적 존재로서의 자아를 최대한으로 구현하는 데 있다. 바로 이것이 덕성의 원천이다.
그는 덕을 두 가지로 구분하였는데, 도덕적 탁월성은 관능적 충동을 억제하는 이성의 지배력을 뜻하는 데 반하여, 지적(知的) 탁월성은 바로 이성 그 자체의 고양과 완성을 뜻하는 것이므로, 결국 후자의 경우가 좀 더 고차적 의의를 지닌다고 보았다. 결국, 명상에 의해 찾아지는 진리가 인간을 행복으로 이끄는 것이다. 그리하여 "철학적 지혜의 행위들을 가장 환희에 찬 덕행들임에 틀림없다."라고 하였다
3.힐티의행복론
“우리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은 자기가 좋아하는 일에 몰두할 때이다”라고 하였다
4.달라이 라마의 행복론
무언가 욕망할 때, '나는 정말 이것이 필요한가' '이것이 나에게 진정한 행복을 가져다 줄 것인가' 되물으라고. 욕망을 모두 채우는 것이 행복이 아니라, 진정한 행복을 위해 나의 욕망을 절제할 줄 아는 것이 진정한 행복에 이르는 길이라는 것.
5.쇼펜하우어의 행복론
사람이 행복하기 위해서는 네가지가 있어야 한다고 했다.
명랑한 정서,건강한 몸, 정서적 평온, 약간의 외부 자산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 재산에 대하여 세 가지가 있다고 말한다.
첫째는 당연히 필요한 재산,
두 번째는 여유 있는 재산. 남에게 베푸는 재산이다.
셋째는 불필요한 재산이라고 했다.
이 불필요한 재산 때문에 근심 걱정하고, 건강도 잃어버리고,가정도 잃어버리고 자기 명예도 잃어 버리는 사람이 있다.
6.스탕달의 행복론
사랑하는 방법은 한가지다. 그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는 것이다'
7.레프톨스토이의 행복론과 3가지 질문
모든 욕망을 버리고 선을 향하는 마음이라고 볼수 있다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이웃을 사랑하는것, 부모를 공경하는것, 사람을 미워하지 않는것, 악을 선으로 갚는것, 등등 양심에 대조 되지 않는 것을 의미한단다.
그리고 세가지 질문이라는 것은
1.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은 누구인가?
2.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인가?
3.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시간은 무엇인가?
8.에피크로스- 행복론
진정한 최고의 쾌락이란 육체의 고통과 정신의 불안으로부터의 자유로운 상태라고 말했다.
즉 불안과 고통이 없는 평화로운 마음의 상태가 최고의 쾌락(행복)이란 것이다.
그래서 그는 최고의 쾌락(행복)을 얻기 위해서 스스로 몇 가지 쾌락규칙을 만들었는데 ,
1.좋은 쾌락을 선택하라!
* 짧은 쾌락 대신에 영원한 쾌락이 좋다. 부작용이 있는 쾌락보다 부작용이 없는 쾌락이 좋다. 당장 즐거움을 주지만 뒤에 고통을 주는 쾌락을 피해라.(과음)
2. 필수적인 욕망만을 취해라!
* 식욕은 자연스럽고 반드시 충족되어야할 필연적인 욕망이다.그러나 성욕은 자연스러운 욕망이지만 필연적이지는 않다.
* 육체적 쾌락을 반대하지는 않지만 육체적 괘락에만 너무 관심을 두는 것은 오히려 불행과 고통에 이르는 길이다.
왜냐하면 육체적인 쾌락은 결코 완전하게 만족되지 않기때문에 육체적 쾌락을 추구하는 사람은 항상 불만족스러울것이고, 항상 고통에 시달리게 되기 때문이다.
* 사치는 자연스러운 욕망도 아니고 반드시 충족되어야할 필연적인 욕망도 아니다.
현명한 사람은 욕망을 최소로 억제할 수 있기에, 쉽고 빠르게 욕망을 만족시킬 수 있으며 궁극적인 쾌락인 마음의 평화를 얻을 수 있다.
3.최고의 쾌락(마음의 평화)를 얻기 위해서는 절제와 중용이 필요하다.
진정한 쾌락은 취할 것을 취하고 금할 것을 금하는 자제력과 건전한 사유이다.
진정한 쾌락은 고통의 부재와 정신에 의한 욕망의 절제이다.
쾌락주의자 에피쿠로스의 견해를 돈 문제로 옮겨 필자 나름대로 해석한 바는 다음과 같다.
1.진정한 쾌락은 재정적인 자유이다.
에피쿠로스는 진정한 행복은 육체적 고통으로부터 벗어나고 정신적인 불안으로부터 자유이다 라고 말했다. 이러한 자유를 얻기 위해서는 재정적인 자립이 필요하다.
돈을 벌기위해서 하기 싫고 고통스런 노동을 하지 않아도 되고, 언제 직장에서 쫒겨 날지 모른다는 불안감으로부터 해방되려면 재정적인 자립이 필수적이다.
재정적인 자립을 통해 노후가 불안하지 않는 상태가 바로 진정한 쾌락 상태에 가깝다. 재정적인 자유를 얻으면 노동의 고통과 불안으로 부터 자유롭기에 더 행복해질수있다.
2. 진정한 쾌락을 얻기위해서 소비를 절제하라!
당장의 과소비는 나중에 부작용이 나타나는 쾌락이다.
신용카드를 사용하여 가지고 싶은 물건을 사는 것은 당장 쾌락을 가져다주지만 나중에 갚지 못하는 경우에 신용불량자가 되어서 고통을 받을 수 있다.
저축대신에 소비를 즐겨서 저축 잔고가 하나도 없는 사람은 당장은 쾌락을 느낄 수 있지만 나이 들어서 노후자금이 부족하기에 늙어서도 일해야 하는 육체적 고통을 당해야한다.
또 언제 직장에서 일자리를 잃을까 노심초사 불안에 떨게 된다.
따라서 무분별한 소비는 저급한 쾌락이며 궁극적 쾌락인 마음의 평화를 가져다주지 못한다.
결국 절제와 저축은 진정한 쾌락(재정적인 자유)상태에 가깝게 만든다.
당장의 소비보다는 저축이 진정한 쾌락(마음의 평화)으로 가는길 일 수있다.
3.저급한 쾌락을 멀리해라!
에피쿠로스는 사치,향락,섹스탐닉,알콜등이 모두 저급한 쾌락이라고 보았다.
이들 저급한 쾌락은 쾌락자체로도 진정한 행복 상태로 이끌지 못한다는것이다.
또 장기적으로 재정적 자립에 방해가 퓸底?진정한 쾌락(재정적 자유)을 얻기 어렵게 만든다. 술과 섹스에 돈을 낭비하는 사람 치고 부자가 많지 않다.
검소하고 소박하게 사는것이 현명한 삶이다.
진짜 인생을 즐기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매일 밤을 술과 섹스에 탐닉하는 사람일까?
사치스런 옷과 고급 자동차로 번쩍이는 사람일까?
에피쿠로스는 그들은 얼치기 쾌락주의자이라고 한다.
진짜 쾌락주의자는 오히려 검소하고 소박하게 사는 사람이며,
마음의 평화와 자유를 즐기는 사람이라고 한다.
당신은 어떤 쾌락주의자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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