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진보적인 사람들과 수구적인 사람들의 성향 차이

기본카테고리 2006. 3. 6. 18:47

조중동 한나라당 수구 목사 반공단체나 기득권 옹호층의 공통점이 있다.

노무현과 김정일을먼저 나쁜놈으로 찍어 놓고 모두 다 이것을 증명하는 쪽으로 몰아가며

좋은 점이라고는 하나라도 찾지 않는다.

아니 찾지 못한다.

하여튼 공격적이다.

일본의 대표적 우딕 보수 논객, 요미우리 회장이 고이즈미와 그 일당들의 신사참배를 통렬하게 비판하는 것을

보면 일본의 사회가 훨씬 더 합리적으로 보인다.

노무현이든 김정일이든지 수단과 방법을 다 써서 말살 시키는 게 최고선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그리고, 이들은 반란 멸망 분열 대립 증오 등, 온갖 부정적인 것을 동원하여

자기가 싫어 하는 노, 김을 누군가가 거꾸러 뜨렸으면 좋겠다고 설교하고 공언한다.

교회의 사회참여에 대해선 뚜렷한 이중잣대를 들이댄다.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이 때엔 "권세에 대한 복종" 으로써 "복음주의"를 주창하여

"신앙" 을 사람들을 부자 건강 액땜을 보장하는 부적 쯤으로 받아들이게 만드며

교회는 부적을 판매하는 기관 같다.

꼭 루터와 캘빈의 종교개혁 상황과 비슷한 거 아닐까?

그러나 대중 노무현이 때에 와서는 "악한 정권에 대한 저항,하나님의 정의 실현" 이라고 외친다.

그 반대 측의 그룹에서는 대개 훨씬 더 수동적이다.

노무현이 이렇게 저렇게 좋은 점들이 있어서 좋아지는 경향이 있으며

김정이가 이 참에 죽거나 그 체제가 확 무너지면 한반도에 크나큰 재앙을 초래할 것이라고 믿으며

신중하게 생각한다.

그러나 이들이 모두 옳고 모든 점이 다 좋다는 생각을 하지 않으니 전자 보다는 훨씬 더 균형적이다.

과거 권위주의 정권에 대해 저항하고 비판하였던 것처럼, 잘못하는 것에 대해서여전히 일관한다.

그리고 끊임없이 자기반성과 회개를 행한다.

그 반성과 회개가 약점과 오류로 악용되기도 하지만...

<200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