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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양대교가 보이는 한강둔치에서 일란을..
기본카테고리
2008. 4. 22. 09:14
거의 3 년 만에 인라인을 신었다.
3 년 전에 업다운힐 인라인을 즐기다가 겨울이 되어 골프연습을 하기 시작하였으니
정확하게 그렇게 된 것이다.
상암동하늘공원의 산책로를 따라 하늘공원 꼭대기까지 올라갔다 내려 오면 약 2 키로의
오르막 내리막인데 관리하는 사람들이 막지 않으면 아주 즐기던 길이다.
여기를 타다가 자유로 위의 육교를 건너 한강둔치에 가면 인라인과 자전거,
조깅과 걷기를 하는 사람이 많다.
난지 캠프장이 있어서 삼겹살 굽는 냄새와 가끔 터지는 폭죽의 공해 때문에
그렇게 쾌적하지는 않지만 바람이 시원한 달밤이면 여기 운치가 기가 막힌다.
여기서 패러 지상연습도 하고는 했는데 이 때문에 아내가 참 싫어한다.
밤의 가양대교는 내가 스네이크 목걸이로 이름지었다.
멀리서 보면 꼭 닮았다.
참 오랜만에 인라인을 지쳤다.
올 때는 육교를 건너서 하늘공원의중간 경비 초소까지 가서 다운힐을 조금 해 봤다.
인라인의 속도 쾌감은 다운힐을 제외하고는 없다.
<2008.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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