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리스트
글
담배를 끊을 때 생각 해야 하는 것 10 가지
해가시작 될 때 마다 담배를끊으려 하는 사람들이 늘 패배감에
빠지게 되는 것을 보면 참 안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 안타까움에 담배 끊기 위한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1, 담배를 왜 피우나?
첫 째, 이미 배웠기 때문 입니다. 안 배웠으면 그만이었을 것을.....
둘 째, 인이 박혔기 때문 입니다.니코틴 농도가 생리 작용에 확실하게 작용하기 때문에 이 농도를
맞춰 주지 않으면 금단현상이 생겨서 사람을 힘들게 하기 때문이지요. 마약처럼!
셋 째, 심심초 이기때문 입니다. 스트레스가 심해서나, 니코틴 농도를 맞춰서 몸과 맘을 안락하게
하기 위한 담배 찾기는 하루에 몇 번이 되지 않습니다.
그냥 습관적으로 빼 무는 경우가 거의 입니다.
2, 담배를 중단하고 나서 유혹을 이기는 방법
첫 째, 금단현상은 니코틴 농도 맞추기에서 비롯되므로 체 내 니코틴을 빨리 배출시켜야 합니다.
그 방법으로 가장 좋은 게 좋은 물, 보리차, 옥수수차 등을 많이 마십니다.
하루 3리터 정도 마신다 생각하고 몸에서 물이 떨어지지 않게 하며, 계속 마십니다.
한 사흘 정도 단식을 하며 물을 마시면 더욱 좋습니다.
땀을 잘 흘리는 사람은 속 옷에 니코틴 물이 들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물을 무지무지 마시는 건 금연 비방 입니다.
둘 째, 금단현상으로 생기는 탈진감, 공복감을 달래기 위해 음식을 자주 먹거나, 짜고 기름지게
먹거나, 술을 마시는 것은 아주 안 좋습니다. 이 때에 싱겁게 먹으면 흡연욕구가 훨씬 덜
생기게 되지요. 포식과 자극성 음식은 담배를 부른다는 생각을 꼭 하시길 바랍니다.
셋 째, 담배 대용품으로써 껌을 계속 씹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근데 이에는 어쩐가는 모르겠구요.
나도 금연 후에 안 먹어 본 과자가 없을 정도입니다. 우리나라에서 91년도에 생산되는 과자
이름을그 때 외웠으니까요. 근데 안 달고, 안 짠 것을 찾게 되었는데, 바로 누룽지 입니다.
내 경험으로는 누룽지가 젤 좋더군요.
넷 째, 금연침을 맞는 것도 좋습니다.
지금까지 언급한 금단현상인 탈진감 공허감을 많이 잊게 해 줍니다.
귀에 꼽고 있다가 4-5일 마다 갈아 주는데, 가끔 눌러서 자극을 주면 금연 중 임을 거듭해서
상기시켜 주기도 합니다.
다섯 째, 금연을 비밀 리에 진행하여 성공한 사람은 아주 대단한 사랍입니다만, 금연 운동가들은
공개적으로 선언하라고 권 합니다. "난 담배 끊었다! 담배 끊기를 선택했다!" 등 등......
여섯 째, 담배에 대한 허구와 환상을 버리십시오. 전 담배를 안 피우기 시작할 때 가장 곤혹스러웠던
것은 "내가 담배를 지금 끊는다 해도 죽을 때 까지 과연 다시 안 피울 수 있을까? 그럴바에
뭐 하러끊는단 말인가?" 하면서 자기가 만든 담배의 무서운 그림자에 지레 주눅이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담배를 진짜 끊었는지 한 번 시험해 보자, 한 대 피워 보자" 라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이럴 때에 자신의 의지를 확실히 하고, 담배를 시험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일곱 째, 정말로 담배 피우고 싶을 때는 하루에 몇 번 안 됩니다. 아침에 자고 나서 한 대, 밥 먹고 나서
한 대, 화장실에서 한 대, 자기 전에 한 대, 낮에 일을 하다가 성취감이 들 때나 열 받을 때에
한 대 정도........
자신의 흡연 욕구가 강해 지는 시간에는 그 자리를 옮기 십시오. 운동이나
다른 일을 하십시오.
흡연 욕구가 강 할 때를 잘 넘기면 당신은 담배 끊기가 반은 성공한 것입니다.
여덟 째,흡연 용품은 몽땅 다 버리십시오. 난 담배를 피울 때 스마트한 담배 모양, 반듯한 담배 곽,
그 고소한 향기까지 좋아 했었고 흡연 예찬론 까지 썼던 사람인데, 다 부질 없습니다.
그냥 버리십시오.
아홉 째,담배 끊기는 이틀 째, 사흘 째, 다섯 째가 고비입니다.
사람들 경험담 처럼, "하루 안 피워 보자, 하루 더, 어? 이틀이네, 다시 피우니 아깝네?
사흘 되니 좀 뿌듯해 집니다. 나흘 되니 재미 있습니다. 닷새 째 되니 "어? 별거 아니네?
담에도 얼마든지 다시 끊을 수 있겠네? 아니야, 닷새 째가 고비랬어. 에이! 하루 더 참자"
이러면 90% 성공입니다. 이레 정도 되면 주위의 사람들로 부터 칭찬과 선망과진심어린
격려가 들어 오기 시작합니다.
그럼 당신은 담배를 끊은 거나 진 배 없습니다.
열번 째, 담배 피우는 사람들의 유혹 중에서 솔깃한 말들이 있습니다.
"누군 술 담배 다 하고도 오래 살더라....다 체질이야. 제 운명이라구. 담배 끊고 스트레스 받아
죽어 버리거나, 교통사고로 죽으면 뭐 하냐? 그냥 피워~" 이런 유혹에 대해선 다 준비된
말들이있겠지만, 만약 이런 사람들이 술 담배 안하면 건강하게 백수 이상을 누릴 사람이며,
담배 끊기 자체가 무엇을 위한 과정과 수단이 아니라 목적 그 자체 라고 치부 하십시오.
자신을 가지십시오.
이제 여러분들은노래향수를 부르실 수 있습니다.
축하합니다!
'기본카테고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름다운 가을- 윤종훈의 콘서트(♬) (0) | 2005.04.18 |
---|---|
탄핵 규탄 집회와 골륨 (0) | 2005.04.18 |
지율 스님의 단식을 보면서 (0) | 2005.04.18 |
신세 지기 - 행복감 중의 하나...(♬) (0) | 2005.04.18 |
잘 늙는 본 중의 하나- 유치 하기 (0) | 2005.04.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