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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이의 언어에 해당되는 글 18건
- 2010.07.10 말이 제법 통하다.
- 2010.06.21 아프고 나서의 말문 넓어지기
- 2010.06.19 두 단어 붙여 사용하기
- 2010.06.14 아진따...
글
말이 제법 통하다.
해가 지고 어두워지면 "까깜, 까깜!" 하면서 어야 가는 것이 어려움을 안다.
동화책에 있는 밤 그림이나 터널 그림을 보면 "까깜!" 한다.
요즈음에는 소유,소속을 표현하기도 한다.
"아부아 차, 아부아 꺼", " 넨네 차", "엄마 꺼" 등....
근래 제일 잘 가지고 노는 장난감이 자석 이음 장치가 있는 토마스와 친구들 기차 길이다.
조립식 기차 토막들은 통칭 "기타" 이다.
처음에는 기차길들을 제대로 잇지 못하였는데, 이제는 요철 부분을 확실히 이해한다.
내가 퇴근을 했을 때 전에는 놀다가도 막 뛰어 나와 안기곤 하였는데 요새는 컴푸터로 만화영화 보는 것에 열중하여 내가 집 안에 들어가도 인사를 하는 둥 마는 둥 하여 며칠 전에 정색하여 가르쳤더니 이제는 만화영활 보다가도 일어나 가슴을 두 손으로 두들리면서 뛰어 와서 안긴다.
"잘 놀았어요?"
"네!"
우유와 물을 정확히 구분하여 달라고 한다.
밥 먹으면서 제 식탁에서 한 쪽엔 물 컵, 한 쪽엔 우유 컵을 올려 놓고 밥을 먹는다.
밥에 계란을 하나 깨어 넣고 간장을 조금 넣어서 먹는 것을 좋아한다.
처음엔 계란 깨는 재미로 계란을 비벼 먹었는데 요새는 맛으로 먹는다.
올해 우리 마당엔 참새가 많이 날아 와 놀고 있다.
아랫 집, 웃 집 지붕 속에 참새들이 둥지를 틀고 새끼를 많이 쳐서 그런지 참새가 유난히 많이 보인다.
한경이를 안고서 참새 날아 다니는 것, 꽃씨들을 쪼아 먹는 것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한경이는 "짹짹" 하기도 하고, 참새를 두고 "앰매" 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리고 "안돼" 를 배워서 어른들이 위험시 하는 것, 경고하는 것을 알아서 "안돼" 라고 잘 표현한다.
"없다?" "있다?" 를 분명히 가려서 말한다.
"밖에" "안에" 라는 단어도 쓴다.
사물의 명칭을 아주 열심히 배워 가는 요즈음이다.
<201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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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고 나서의 말문 넓어지기
어제 갑자기 발음이 똑바르게 되고 있다.
특히 어려운 단어들이......
"놀이따"
"아꾸가" ->안고가
"누나"
"오빠"
"까깜" ->깜깜
<201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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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단어 붙여 사용하기
하부아 모해?
옌네 모해?
엄마 모해?
하부아 맘마!
옌네 맘마!
하부아 오아!
옌네 오아!
<201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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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진따...
아내나 에미가 모르는 것을 내가 맞췄다.
ebs 만화영화에 등장하는 쳐깅턴 씨리즈를 뜻하는 것이다.
쳐깅턴을 아진타로 부르는 것이다.
요새 에씨이! 하는 말을 배워서 곧잘하여 어른들이 웃지도 못하고 야단치지도 못한다.
<20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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