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신으로 가져 온 화초들이 새 순을 피우다.

카테고리 없음 2016. 8. 5. 15:12

 

 맥문동 앵두나무 원추리들도 새 순이 나고 상사화의 꽃 대가 올라 왔다.

얼마나 경이롭고 감사한가!

행신으로 가져 온 목련에 새 순이 나다

카테고리 없음 2016. 8. 5. 15:04

 

행신으로 가져 온 40 년 목련에 새 순이 났다.

얼마나 여리고 예쁜지 가슴이 벅차고 눈물이 날 정도여서 식두들을 불러서 다 보라고 했다.

그리고 감사했다. 살아나 줘서.......

 

행신으로 옮겨 온 꽃 나무들

카테고리 없음 2016. 8. 5. 14:38

 

 홍은동의 어느 나무에서 살던 민달팽인지, 참으로 귀하고 예쁜 어린 달팽이가 묻어 왔다.

생명은 어디에서든지 살아 간다는 말이 떠 오른다.

윗 가지와 잔 가지들을 자른 채 가져 온 앵두나무와 목련, 상사화 맥문동 매발톱꽃 등......

이 중에서 상사화는 남은 생기를 다 하여 잎과 꽃을 한 번 씩 피우고서 죽었다.

 

홍은동 집 마당 정리

카테고리 없음 2016. 8. 5. 14:31

 

 이날 한경이에게 시켜서 모란 앵두 맥문동 감나무에 물을 주게 하였다.

행신으로 가져 가기 위해 안방 벽 아래에 피던 모란 상사화 차고 위의 앵두나무를 캤다.

아버님이 여기 저기서 모아 오시던 괴석 수석들의 일부는 어머니 돌아가신 해에 요당리 뒷동산에 옮겼고 남은 몇 개와 작은 돌들도 행신으로 가져 가기 위해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