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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피네 사람에 대한 새해 덕담
흔한 생각과 취미
2005. 4. 18. 13:32
새해 들어서 알피네 사람들에게 조금씩 변화의 조짐들이 보입니다.
대개는 좋은 내용들이어서 기분이 편하고 기대가 큽니다.
아이거가 좀 더 큰 평수로 이사하고
날비가 도미를 위한 일본요리 강습에 열중이고
필이 상해에 가고
여기에다가 세세히 적을 수는 없지만, 다른 사람들도 뭔가 바람직한 변화를 위해
노력을 하고있는 것이 느껴 집니다.
이것들을 하나로 꿰고 있는 것은, 뭐랄까....더 어른 스러워진다는 느낌일까,
성숙한 뭔가가 느껴진다고 할까요?
가끔 가다 느껴지는 가을의 글에서 그런 감을 갖게 되는 것이 좋은 것 처럼요.
마냥 좋기만 한 그런 것이 아니라,
미숙한 데서 느껴지는 날 냄새 나는 즐기기도 아니고,
어른들의, 절제를 통한 즐거운 소통 같은 거라고나 할까요?
그렇다고 시골 사랑방 처럼 메주 뜬 냄새만 풍겨서는 안 되겠고.....
갓 시집 와 건넌방에 세간 들여 놓은 며느리 내음 같은 것도 왠지싫고....
올해에도 알피네 식구들의 건강과 알피네의 행복을 기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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