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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1.19 ''한기총은 회개하라'' <펌>
- 2006.01.17 원천기술이란? 배아줄기세포가 아니라 배반포 형성-펌
- 2006.01.16 황란을 둘러 싼 파시즘 유사 파시즘 논쟁-펌
- 2006.01.16 핸펀을 잃고 나서와 얻고 나서...
글
''한기총은 회개하라'' <펌>
기독교인을 한마디로 말하면 예수의 삶과 가르침을 믿고 따르는 사람이다.
그 예수의 삶과 가르침을 압축하여 표현하는 상징적인 말씀은 신약성서 누가복음 4장 16절부터 19절까지다.
그런데 이 말씀은 구약성서 예언자의 한사람인 이사야의 글을 인용하고 있다.
이의 내용은 ‘주께서 나를 보낸 이유는 가난한 사람에게 복음을, 묶인 사람들에게 해방을, 눈먼 사람에게 눈 뜨임을, 억눌린 사람에게 자유를 주며 주님의 은총의 해를 선포하기 위해서다’(이사야 61:1~2) 라는 요지다.
이 말씀이 예수의 삶과 가르침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이유는 예수가 소위 공생애를 시작하며, 성경에 맨 처음 인용하는 내용이기 때문이다.
예수는 이러한 구체적인 내용을 삶의 목표로 설정하고 이를 몸으로 살았다.
그것이 하느님의 뜻을 이루는 삶이라 확신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말씀을 근거로 볼 때 예수를 믿는 사람은 적어도 그러한 예수의 삶과 가르침을 믿고 따르기 위해서 온 힘을 기울여야 한다.
한국은 하느님의 은총에 힘입어 그리스도인이 전체 인구의 4분의 1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대단한 하느님의 축복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이 많은 그리스도인이 과연 하느님의 아들인 예수의 삶과 가르침을 제대로 믿고 따르고 있나 하고 자문하면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부끄러운 고백을 하지 않을 수 없다.
우리 한국의 그리스도인을 대표하는 기구 중의 하나가 한국기독교총연합회다.
이 단체는 1989년 12월 말에 한국 개신교의 대표적인 대형교회 목회자들이 중심이 되어 설립되었다.
그 숫자나 규모에 있어서는 개신교를 대표할 만하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이 단체를 주도하는 인사들의 면면은 최근 한국의 정치사회 현실에서 하느님을 섬기는 신앙인으로서
올바른 길을 걸어왔는지 반성해야할 인사들이 대부분이다.
몇 가지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보면 그들은 서슬이 퍼런 유신독재와 군부독재시절 민청학련사건·인혁당사건·1980년 광주 대학살·1987년 노동자 대투쟁 등 민주적인 시민·학생·노동자·농민들이 독재 권력에 의해
탄압받고 희생당할 때에는 침묵으로 일관했고, 오히려 최고 권력자를 위한 조찬기도회를 열어 부와 권력에
아첨하고 협력했다.
또 불의한 권력을 비호하여 구약성서의 중요한 전통 중 하나인 예언자적 신앙인의 삶을 살지 못하여
당 시대의 하느님의 소명을 다하지 못하였다.
뿐만이 아니다.
그 후에는 유엔도 폐지를 권고한 국가보안법과 같은 시대에 뒤떨어진 악법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비호하여
수구보수 세력의 입장에 동의했으며, 북한 동포를 돕고 통일을 이루어야한다는 명분을 내세우며 북한에 교세를 확장해 자신들의 이익을 구하려는 서구 제국주의적인 선교전략에 의한 북한 진출을 꾀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최근에는 부패비리사학의 편에 서서 사립학교법 개정을 반대하며 공의를 강물처럼 흐르게 하라는 성서의 가르침을 서슴없이 거스르는 행태를 벌이고 있다.
부끄러운 과거의 잘못을 고백하고 용서받고 진정한 그리스도인으로 거듭나야 할 과제를 안고 있는 사람들이
적반하장 격으로 불의한 세력과 야합하여 하느님과 예수의 이름을 더럽히고 있다.
교회 내부적으로는 어떤가?
여러 면에서 사회적으로 모범을 보여야할 인사들이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 교단 총회장 선거에 수십, 수백억에 이르는 선거자금을 동원하여 신성한 성직을 유린하는가 하면, 그것도 부족하여 목사직을 아들에게 물려주는
이른바 세습이라는 전대미문의 파렴치한 행위를 하느님의 이름으로 하는 등, 부를 탐하는 일에 누구보다 발
빠르고 세속권력에서도 용납될 수 없는 부정을 저지르고 있는 인사들이 바로 그들이다.
▲ 이상철 씨. ⓒ뉴스앤조이 이승규 | ||
한기총을 앞세우며 순한 양들을 잘못 인도하는 삯꾼 목자들은 하루 빨리 하느님과 역사와 민족 앞에 무릎을 꿇고 회개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으로서 최소한의 본분을 다하는 일이 될 것이다.
그렇게 하여 하느님 앞에서 조국의 역사와 민족의 장래를 위해 눈물로 기도하고, 오른 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하느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정진하는 이름 없는 그리스도인들의 순수하고 깊은 신앙을 더 이상 더럽히지 말아야 한다.
하느님은 다윗 왕처럼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회개하며 하느님께
돌아오는 어린 양을 기꺼이 맞아 주시고 품어주시는 분이시다.
이상철 / 남서울산본교회 교인
<2006.1.19 일 뉴스앤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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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천기술이란? 배아줄기세포가 아니라 배반포 형성-펌
줄기세포 배양은 원천 기술이 아닙니다. 언론에서 사기치는 대목이 하나는 "줄기세포가 없으니 사기 아니냐?"는 식으로 여론몰이 하는 거거든요?
글구 또 하나는 황우석 박사가 마치 줄기세포 배양전문가인 것처럼 사기치는 거구요.
황교수는 복제전문가입니다. 따라서 줄기세포는 전혀 중요한 게 아니에요.
제대혈이나 골수에서 추출하는 성체줄기세포, 글구 난자가 아닌 수정란에서 배양하는 배아줄기세포 요것들을 줄기세포라고 하는 거거든요.
성체줄기 세포는 카톨릭에서 미는 건데 영양가는 별로고 주류는 배아 줄기세포인데 98년인가? 아마 미국의 위스콘신 대학에서 처음으로 추출에 성공했을 겁니다.
즉 한국에서 줄기세포 배양기술이라는 것 자체가 원천기술이 아니에요.
글구 황교수는 수정란이 아니고 난자의 핵을 제거하고 대신 환자의 체세포핵을 이식해서 복제배아를 만드는 겁니다. 그니까 배반포까지 만든 것이 세계최초이고 엄청난 업적이라는 겁니다.
글구 바로 이 배반포가 원천기술이에요. 여기서 줄기세포를 추출하는 일은 배양전문가라는 노성일의 책임이라구요.
즉 2004년 논문은 황박사가 배반포를 만들어 줬는데 노성일이 줄기세포 하나 배양했다는 겁니다.
글구 2005년 논문은 노성일이 배양한 줄기세포가 10개로 늘어난 거 뿐이고 황박사의 연구성과는 2004년이나 2005년이나 차이가 없어요.
........................................
<2006.1.17 서프라이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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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란을 둘러 싼 파시즘 유사 파시즘 논쟁-펌
황우석 사태를 둘러 싼 파시즘 논쟁
- 서프라이즈의 김동렬의 글
....................................................................
정보를 통제하는 것이 파시즘이다
반전이 거듭되어 황까도 황빠도 한 번씩 좋은 시절이 있었다. 그리고 지금까지 드러난 바.. 황우석은 잘못을 저질렀고.. 그 잘못을 지적함이 틀린건 아니지만.. 황우석에 대한 비판은 비판대로 의미있지만.
황우석이 잘못했다 해서 국민을 두들겨 패고, 황우석이 잘못했다 해서 국민을 가르치려 들고, 건수 잡았다는 식으로 기어올라서 기어이 대중 위에 군림하려 들고.. 유사 파시즘 운운하면서 실제로는 지네들이 파시즘적 작태를 보여준 언론들은 분명 틀렸다.
히틀러는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유태인의 세계정복계획을 주장했다. 공산주의의 위협을 과장하기도 했다.
“늑대가 온다.”
이 한방으로 히틀러는 지배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귀축미영(鬼畜米英)이 아세아를 삼키려 한다.’ 이 한 방으로 일제는 하룻밤 사이에 많은 독립지사를 친일파로 바꿔놓는데 성공할 수 있었다.
박정희도 마찬가지.. ‘김일성이 남침한다.’ 김일성도 마찬가지.. ‘미제가 북침한다.’
무엇인가?
정보를 차단하고 대중의 공포심을 조성하여 대중을 통제하려는 것이 파시즘이다. 파시즘의 밑바닥에는 정보의 차단과 조작 및 대중의 통제라는 본질이 숨어 있는 것이다.
누가 파시스트인가? 정보를 차단하려는 자가 파시스트다. 정보를 조작하는 드는 자가 파시스트다. 정보권력을 장악하고 정보를 통제하려 드는 자가 파시스트다. 누가 그런 짓을 자행하는가? 지금 언론이 자행하고 있다.
대중은 정보를 차단할 힘이 없다. 대중은 정보를 조작하고 통제할 힘이 없다. 그러므로 대중은 파시즘을 자행할 능력이 없다. 언제나 그렇듯이 배후에서 속삭이는 자가 있었던 것이다.
언론이 나팔수 역할을 하지 않은 파시즘이 역사 이래 한번이라도 있었던가?
죽어가는 사람을 살리겠다는 파시즘은 세상에 없다. 생사람을 죽이겠다는 것이 파시즘이다. 지금 누가 파시즘적 작태를 보이고 있는가? 언제나 파시즘은 대중의 공포심을 이용했다.
‘재앙이 온다’고 떠드는 인간들이 누구인가? 생명과학이 인류에 재앙을 불러올 것이라고 말하는 자들이 누구인가? 바로 그들이 유사 파시스트다.
.................................................................
서프라이즈는 서프라이즈의 본질가치를 지켰고 핵심역량을 키워왔다. 그러나 오마이뉴스와 프레시안은 지금 진정한 대안언론이 아니라 조중동 옆에서 구색을 맞추는 틈새언론을 지향하고 있다. 그들은 시민기자 제를 사실상 포기함으로써 본질가치를 훼손했다. 네티즌과의 쌍방향 의사소통을 포기함으로써 핵심역량을 상실했다. 이제 그들은 전적으로 직업 기자들에 의존하게 됨으로써 본질에서 조중동과 다를 바 없이 되었다.
네티즌들의 게시판 제보에 기대지 않아도.. 독자적인 취재망으로 언제든지 고급정보를 구할 수 있을 정도로.. 한 마디로 ‘많이 컸다’ 이거다.
그들은 대한민국의 자부심이 되기를 꿈꾸는 것이 아니라, 좌파와 지식계급의 동아리 안에서 아류 조중동이 되기를 꿈꾸고 있는 것이다.
진정한 언론의 사명이 무엇인가를 생각해야 한다. 공동체에 동기를 부여하고 비전을 제시하며 시대정신과 대화하는 것이 언론의 사명이다. 시대정신과 대화하여 그 시대의 성공모델을 제안하는 것이 언론의 사명이다.
혁명도 말하자면 하나의 ‘그 시대의 성공모델’에 지나지 않음을 알아야 한다. 레닌모델, 모택동 모델, 체 게바라 모델이 있을 뿐이며 그 모델들은 20세기라는 그 시대의 성공모델에 지나지 않음을 알아야 한다.
촛불은 가고 소금만 남은 오마이뉴스
언론의 촛불이면서 소금이어야 했다. 공동체에 동기를 부여하고 비전을 제시하며 시대의 성공모델을 밝히는 것이 언론에 주어진 촛불의 역할이다. 권력을 감시함은 소금의 역할이라 하겠다.
오마이들은 스스로 촛불을 꺼버렸다. 그 작은 하나의 촛불이 민중의 욕망을 불을 질러 요원의 들불을 일으킬까 두려워 한 때문이다. 그 결과로 소금만 남았다. 소금 뿌리기가 그들의 사명으로 되었다.
알아야 한다. 인터넷의 쌍방향성 덕분에 많은 것이 이제는 환경이 바뀌었다는 사실을. 더 이상 언론은 과거의 언론이 아니어야 한다. 시대의 목탁과 소금으로 언론의 역할을 한정하는 것은 조중동이 발호하던 권위주의 시대의 모델에 지나지 않는다.
사회가 발전할수록 정부의 역할이 커지듯이 변화된 환경에 걸맞게 언론의 역할 또한 커져야 한다. 스스로 역할을 포기하고 소금 역할에나 안주하겠다면 퇴행이다. 그런 식으로는 도태되고 만다.
세상이 바뀐 만큼 언론의 개념부터 바꾸어야 한다. 완전히 바꾸지 않으면 안 된다. 더 많은 일을 해야 한다. 공동체에 동기를 부여하고 비전을 제시하며 시대의 성공모델을 밝히는 방법으로 공동체의 공동선을 추구할 수 있어야 한다.
이 모든 것은 대중 위에 군림해서 안 되고 오직 대중일반과 정서적으로 하나가 되는 방법으로만이 가능하다. 오마이뉴스여! 조중동을 비판하면서도 조중동이 부러웠더란 말인가?
<2006.1.16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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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한반도 지배 은혜론에 대한 반론-한상범 교수의 한승조 비판(펌) (0) | 2006.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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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펀을 잃고 나서와 얻고 나서...
꼭 새 차를 줏은 기분 입니다.
이렇게 좋을 수가~
그 사이에 공중전화 쓰는 방법을 배우기도 하였지요.
1541로 거는 법, 신용카드로 거는 법,
부스가 없으면 병원으로 들어가는 법......
새 폰이 생기고 나니 "용무만 간단히!" 는 코웃음 쳐지더군요.
공중전화 걸 때 뒷 사람들이 많이 있을 때는 어쩔 수 없지만
"용무만 간단히!" 는 "둘만 낳아 잘 기르자!" 비슷한 거 같습니다.
내가 필요할 때 보통전화로 하면 그만이라는 것,
다른 사람이 필요할 때 바로 소통할 수 없는 것......
다 일방통행에 불과하더군요.
소통하고 싶을 때 즉각 전화할 수 있고,
바로 받을 수있는 것이 현대에 맞춰서 사는 길이더군요.
만나기 힘들 때나
만나면 만날 수록또 만나고 얘기하고 싶어질 때
바로 소통하고 싶어질 때
핸펀이란 건 참 유용 합니다.
성질 급해서 자기의 결심을 빨리 전달해서 나쁜 결과도 올 때도 있지만...
핸펀이 어느 새 꼭 필요한 공간이 되었습니다.
두 달 없었다고 해서 뭐 큰 일이 있었겠습니까만,
전화한 분들이 바로 답을 얻지 못하는 일이 되풀이 되면
기분도 나쁘고, 다시 전화하고 싶은 생각이 안 들었을 겁니다.
혹시 백단에 그런 분들이 계셨으면 용서해 주시길...
무엇보다 고립 적막을 자초하여 섬에 사는 기분이 드는 것...
물론 조용해서 좋기도 한 면도 있습니다만...
재미 없더군요.
재미 없는 생활을 즐기는 사람도 있다지만......
핸펀이란 게 "용무" 전달을 빠르고 쉽게 할 때 힘을 발휘 하지만
자기 놀이터나 응접실 같은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통신, 멜, mps, 사진, 동영상 등... 사용하고 싶은 생각이 물씬물씬 듭니다.
나의 쌕소폰 음률을 벨 소리로 넣을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새 차를 주운 기분이 드는 첫 날 입니다.
<2005.3 월>
'기본카테고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원천기술이란? 배아줄기세포가 아니라 배반포 형성-펌 (0) | 2006.0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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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지식인의 두 얼굴(펌) (0) | 2006.01.14 |
일본의 한반도 지배 은혜론에 대한 반론-한상범 교수의 한승조 비판(펌) (0) | 2006.01.12 |
산후조리(반 펌) (0) | 2006.0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