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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드 부작용 [펌]
A.나트륨 축적 작용-Na(Sodium)의 몸안의 축적(쌓이는 것)을 말하며 알도스테론(나트륨 재흡수,칼륨 배설)과 같은 광질코르티코이드(Mineralocorticoid)의 분비가 과도하게 촉진되면 나트륨의 재흡수가 촉진되어 우리몸에 나트륨이 축적될수 있습니다. 이와는 반대로 칼륨(K)의 배설은 촉진되어 저칼륨혈증이 나타날수 있습니다. <2006.4.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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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리도미드의 희생자들(Q채널 10일 오전 11시) <2006.4.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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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관련 용어 정리 [펌]
네티즌들이 공해상이 뭔지?
eez (배타적경제수역200해리)가 뭔지?
12 해리가 뭔지?
24 해리가 뭔지?
그렇다면 독도는 몇해리 영해을 적용하는지?
모른다는 거다...답은 이글 마지막에 올려 놓겠다.
그러면서 김대중이 독도를 팔아먹었네 박정희가 팔아먹었네 한다.
이게 지금의 한국 네티즌들의 독도에 관한 지식 수준이다.
김대중 박정희가 팔아먹은 독도에 왜 한국해경이 경비를 서고 있을까요?
일본해경이 서야하는게 맞는 거 아닌가?
그렇다면 한국해경이 무단점거...한건가?
성급한 비난과 비판 그리고 남탓 좀 지긋지긋 하지 않는가?
독도에 관한 외교사를 모르면서 다들
한마디씩 던지고는 사라지는게 현실이다.
그러면서 독도는 한국땅이라고 하고...
일본이 조용해지면 우리의 뜨거운 여론도 잠잠해진다.
이승만 라인 (독도평화선)을 아는가?
이승만이 1952년에 이승만 라인(독도평화선)이라는 걸 선포하고
독도를 우리 영해에 넣어버리는 과감한 외교를 펼치면서..
한때 독도는 변함없는 우리땅 인것 처럼..1965년까지 흘러간다.
물론 우리 수역에 들어온 일본의 어선들은 우리 해경에 나포되던 시절이다.
나포된 일본 어민이 무려 4000명에 이르던 시절..그렇게..
일본정부가 속수무책으로 우리에게 당하던 그런 당당했던 때가 있었다.
이승만 라인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라...궁금하지 않는가? 무엇인지?
그렇다면 여기서 우린 의문을 가져야 한다.
과거엔 일본어선들을 나포까지 했는데..오히려...
지금에 와서는 이렇게 일본이 마음 먹고 도발까지 하는가를?
1952년부터 계속되어온 독도평화선이 사라진게 바로
1965년에 체결된 박정희의 한일협정에서 부터다.
즉 박정희는 이승만이 10년 넘게 지켜온 독도를
우리 영해에 안에 있던 독도를 배제하고..
공해상의 12해리 영해가 적용되는 주인없는 이상한 섬으로 남겨둔다.
박정희는 이협정에서 독도의 영유권을 명시하지 않고 넘어가고..
국가와 국가간에 처음 맺는 영토를 획정하는 계약서에 주인이
명시 안되는..독도를 만들어 버린 것..이날 이후로 일본은
독도를 한국영토라고 인정하지 않고 있다..
그러한 이유로 그들의 주인없는 섬에 대한 도전은 계속되어 오고 있다.
한일협정이후 우리는 많은 어장을 잃게되면서..
독도기점 eez의 명분을 또한 잃게 되었다...그리고
독도문제에 대한 일본의 망상에 희망을 심어주게 된다.
그 이후 일본은 국제해양기구에 독도주변을 마음대로 탐사하면서
지금까지 독도주변 해저지명을 자기들 멋대로 등록해 오고 있었다.
즉 그들이 독도주변을 탐사하기 시작한게 지금이 아니라는 거다.
보통의 한국인들 일본의 eez 해저탐사가 이전에는 없다가
요즘 들어서 갑자기 행해진다라고 생각하는데 그건 큰 착각이다.
일본의 탐사는1965년 한일협정이후부터 아주 오래 되었다.
물론 그 당시 정부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거다.
-1965년 한일협정를 보면서 그당시 한국민들은
"얻은 것은 돈이요. 잃은 것은 독도 평화선"이라고 울분을 토했었다.(동아일보)
그렇게 수십년이 흐르다가..
일본이 어느날 배타적경제수역 200해리 획정 문제를 걸고 나오면서
반대로 우리 어선들을 나포하기 시작하며..우리 어민들은 큰타격을 받는다.
그렇게 해서 한국과 일본은 어업협정을 통해 200해리
문제를 논의하기로 하고 김영삼 정부시절부터 외교협상을 벌이던중...
김영삼 전 대통령께서 먼저 독도기점 eez는 포기하겠다는
말씀을 정상회담에서 하시는 실수를 범하고 만다..
외교는 장사다. 그런데 그는 장사의 그 원칙을 어긴 것이다.
물론 그의 발언은 박정희가 맺은 협정서에서 한발도 나아가거나
물러섬도 없는 내용이기에 부담이 없는 발언 일 수도 있다..
김대중이 맺었던 신어업협정의 내용 또한 마찬가지다.
여기서 하나 김대중 정부는 일본과의 eez 협정을 맺으려 했으나 양측이..
의견이 맞지않아...협상은 2000년부터 지금까지 중단된 상태다.
그래서 eez 협상의 대상이던 독도12해리 영해밖의 공해상을
중간수역으로 명하고..우리 어선들이 일본의 배타적 경제수역안에서
어로 활동을 계속하도록 한 것이다.
그런데 주인없는 공해상을 중간수역이라고 한게 매국이라고...?
만약에 김대중이 박정희처럼 독도기점 eez포기하고 협상을 종결지었다면
매국이란 말은 당연하다 그러나 그는 협상을 중도에 중단해 버렸다.
또 하나 김대중이 맺은 신어업협정은 그 시효가
지나도 아주 오래전에 지난 협정이다. 2001년까지가 협정의 시효이다.
거기엔 조건이 있는데 어느 한쪽이 파기선언하면 그날부터
이협정은 무효가 가능하다..그런데 왜 한국정부는 파기를 안할까?
생각해보라 왜 안할까? 내가 아는 첫번째 이유는 동해 어민들의 반대다.
이것이 깨지면 EEZ 협상을 제대로 확정 할때까지는..
일본쪽 EEZ 구역에서의 어로가 불가능하다.
아마도 또 다시 우리어선들에 대한 일본해경의 나포가 시작될 것이다.
협정을 깨고 싶다면 동해 어민들부터 설득하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좀더 말하면 우리가 방송에서 보는 eez 는 우리가 주장하는 eez 이지
일본이나 국제법이 인정하는 배타적 경제수역은 아니다.
한국와 일본은 아직도 그선을 정하지 못하고...지금까지 평행선이다..
한국은 김영삼 정부 이후로 독도를 서서히
국제법이 인정하는 섬으로 만들고 있다.
그러니 일본입장에서는 이렇게 계속시간이 흐르면..
독도는 국제법이 인정하는 섬이되고 한국은 독도기점 eez 를
주장할 수 있는 아주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된다.
그래서 그들은 매일 새로운 일을 만들어서 도발을 해오는 거다.
육지의 땅이든 바다의 섬이든 실효지배가 오래되면
지배를 오랜한 국가의 영토로 굳혀지게 된다.
일본은 한국정부가 독도를 국제법이 인정하는
섬으로 만들지 못하도록 하기위해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정부때까지..
압력을 가해왔고 그것이 먹혀왔었다.
그렇게 통하던 압력이 김영삼 정부때부터..빗나가기 시작했고..
날이 갈수록 조용할 날이 없는 거다..
일부 네티즌들은 누가 독도를 팔았네 어쩌네하고
망발을 일삼고 있는데...일본극우가 듣기 좋은 말 아닌가?
"한국이 독도를 일본에 팔았다."
더이상 누구 탓하는 이런 말은 안했으면 한다..
정확히 말하면..
어느 정치인도 누구도 독도를 일본에게 판적은 없다.
다만..소리내어 주장하고 관철시키는 국력이
모자라랐던 것이라고 위안을 삼고 싶습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지금 강팀입니다." 곧 있으면
2007년에 중형잠수함도 건조되고..첫 이지스 순양함도
2008년에 해군에 인도가 됩니다. 여러분 "우리는 더이상 약팀이 아닙니다."
독도는 지금도 우리의 12해리 영해가 적용되는 한국의 영토다.
그 12해리안에 일본의 어선이 들어온다면 우린 나포는 물론이고
상황에 따라선 격침도 가능하다.
그러나 12해리 밖에서의 일본의 활동은 eez 협상 중단으로
주인이 아직 정해지지 않은 공해상일 뿐이다.
마치 우리 언론에는 eez 협상이 마무리 된걸로 보도하는데..
착각이거나 언론의 무책임한 보도일 뿐이다..국민들을 날이면 날마다
냄비로 만들어버리는 우리 언론의 무책임함..
아무리 한국의 언론이 신문기사를 작성할때 시민들을
중학교 3학년 수준으로 가정하고 기사내용을 쓴다고 하지만..
정치인 조순의 말처럼 요즘은 오히려 중2 수준 이하로 더 떨어진듯 하다.
그리고
우리 근현대사를 대한 교육이 일본 못지 않게
정확한 정보를 학생들에게 알려주지 않는 현실..
보이지 않는 우리 내부의 검은 손들을 생각하면..답답할 뿐이다.
PS
노무현 정부에게 주문하고 싶은게 하나 있다면
박정희 이후 포기되어온 독도기점 EEZ를 꼭 선포해 달라고 요구하고 싶다.
전쟁후 아무것도 없던 이승만도 해냈던 일이다.
독도는 우리땅이며 실효적 지배 또한 우리가 하고 있다.
국제법기준 이제는 섬의 요건을 충분히 갖춘 독도기점 EEZ를 선포하여
이런 소모적 논쟁에 종지부를 찍기를 바래본다.
그리고
일본의 끝없는 도발에 우리 국민들이 스트레스 받지 않았으면 합니다.
차분하고 단호하게 독도를 국제법상의 우리 것으로 만들어 가면서..
한국 해군이 핵잠수함이나 중형잠수함 그리고 이지스 순양함을
충분히 보유하는 그날이 오면 일본의 독도에 대한 끝없던 망상도
끝나게 될 것이며. 통일 대한한국이라면 더욱 그러하겠지요.
머지않아 그날은 꼭 올 것입니다. 대~한민국~아자아자~~*
12 해리 영해란?
18세기 이후 포탄이 날으는 거리를 기준으로 영해 3해리설이 제창되었으며 일부 국가는 최근까지 3해리를 고집해왔다 그러나 제3차 유엔해양법회의에서 12해리설이 우세를 차지하여 공식화되고 있다
24 해리 접속수역이란?
재정 위생 출입국관리에 관한 국내법을 적용할 수 있는 한정적 관할권을 행사하는 구역을 말한다 유엔해양법협약 제33조 접속수역의 범위는 영해가 3해리였을 때는 영해의 기준선에서 12해리까지 였으나 영해가 12해리까지 확대됨에 따라 24해리까지로 되었다.
배타적경제 수역이란?
바다를 끼고 있는 나라에서 경제적 주권을 행사하겠다고 선포한 곳 1995년 말 발표된 유엔해양법 협약은 연안국이 영해기선 영해가 시작되 는 선 으로부터 200해리 범위 안에서 배타적 경제수역을 선포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영해란?
대한민국의 영해는 기선으로부터 측정하여 그 외측 12해리의 선까지를 수역으로 하되 일정수역에 있어서는 12해리 이내에서 영해의 범위를 따로 정할 수 있다. 영해의 폭을 측정하기 위한 통상의 기선은 대한민국이 공식적으로 인정한 대축척해도에 표시된 해안의 저조선으로 하되, 지리적 특수사정이 있는 수역에 있어서는 일정기점을 연결하는 직선을 기선으로 할 수 있다. 영해의 폭을 측정하기 위한 기선으로부터 육지측에 있는 수역은 내수로 한다. 대한민국의 영해와 인접하거나 대향하고 있는 국가의 영해와의 경계선은 관계국과의 별도의 합의가 없는 한 양국이 각기 영해의 폭을 측정하는 기선상의 가장 가까운 지점으로부터 같은 거리에 있는 모든 점을 연결하는 중간선으로 한다.
외국선박은 대한민국의 평화·공공질서 또는 안전보장을 해치지 않는 한 대한민국의 영해를 무해통항할 수 있다. 외국의 군함 또는 비상업용 정부선박이 영해를 통항하고자 할 때에는 관계당국에 사전통고하여야 한다. 외국선박이 그 통항시 대한민국의 안전보장에 유해한 정보의 수집 등의 행위를 하는 경우에는 대한민국의 평화·공공질서 또는 안전보장을 해치는 것으로 본다. 대한민국의 안전보장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에는 일정수역을 정하여 외국선박의 무해통항를 일시적으로 정지시킬 수 있다. 외국선박이 무해통항규정을 위반한 혐의가 있다고 인정되는 때에는 관계당국은 정선·검색·나포 기타 필요한 명령이나 조치를 할 수 있다.
<2006.4.20 한겨레 독자투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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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코드를 읽고...인간 예수의 혈통과 성배
<Kenny G-Moment>
처음엔 페이지가 참으로 안 넘어가는 소설이었다.
기호학과 상징, 고고학, 초기 카톨릭의 역사, 오프스데이 교파와 시온, 예술론, 암호학,
확연하게 파악되지 않는 비약과 살인 동기,살인과 탈취를 지시하는 자와 실행하는 알비노의 이해되지
않는 상황들......
성배를 찾기 위한 쐐기돌을 차지하기 위한 싸움들과 암호나 기호 상징의 해석들을
도입부에 놓음으로써 정말 지루했다.
따분하기도 이를 데 없어 1 권 100 페이지 읽는데 반 년 걸렸지만
중간을 넘어서면서 부터는 책장 넘기는 속도가 많이 빨라져서, 나머지 1, 2 권은
단 이틀 걸렸을 정도이다.
한기총이 국내 상영금지 가처분신청을 해서 대한민국 기독교 수준을 국제적인 망신 꺼리로
만들길래 얼마나 금서틱할까 꼼꼼히 읽었지만,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는 것처럼
그렇게 위협적이지는 않은 것 같다.
-담임목사가 교인의 신뢰를 얼마나 받고 있는가를 확인하려면 집사에게 인감증명을 떼어 오라고
시켰을 때 '왜요'라고 반문해 오면 신뢰를 못 받는 거다' 라고 한 목사가 바로 현재 한기총 통일선교대학 이사장이다-
다음은 이 소설의 주요 줄거리와 얼개이다.
예수는 정말로 사람의 아들이란다.
로마의 콘스탄티누스 황제 때 모든 종교 지도자들을 망라하여 니케아 종교회의를 하게 되었는데
로마의 정치적인 목적에 따라 가톨릭이 국교로 정해졌다.
이교도이던 콘스탄티누스 황제의 명을 받아서 여러 종교의 특색을 조금씩 가감 혼합해서
카톨릭을 국교로 삼았단다.
그래서 지금까지도 카톨릭에는 이교도의 흔적이 남아 있는 것이다.
여성성을 숭배하는 마리아 숭배, 태양숭배를 상징하는 후광 그림과
안식일을 토요일이 아닌 SUNDAY 로 한 것 등 등......
예수교가 로마 국교로 정해기 전,예수의 인성 흔적이 아직도 많이 남아 있을 때 부터
예수의 신성을 주장하는 파와 인간임을 주장하는 파 간에 치열한 싸움이 벌어졌고
인간 예수를 주장하는 파는 엄청난 탄압을 받았고, 결국 그 흔적을 지우려는 파가 득세를 하게 되었으며
그 후의 기독교 역사는 이것을 두고 벌어지는 싸움의 역사이다. 싸움에서 성배는 예수의 인성을 증명하는
가장 강력한 도구로 인식되고 있다 한다.
막달라 마리아는 신약에 창녀로 묘사되어 있지만, 예수의 인간성 지우기 계획에 의해
창녀로 낙인 찍혀 왔을 뿐이며,실제로는 예수의 뛰어난 제자이며 훌륭한 가문 출신의 여인으로서
예수의 연인이며 결혼까지 하여 예수의 혈통을 이었단다.
그 후손은 지금까지 "시온 수호단"에 의해 은밀하게 보호되고 있다.
메르빙거 가문..예수의 직계 왕족 가문으로서 플랑타르나 생클레르 라는 성으로 바꾸며 살아왔다고 한다.
말세와 시온 수도회와 성배에 대하여...
2000 년 까지는 예수 신성의 역사였지만 그 후의 새 천년 부터는 인간 예수의 시대이다.
지금까지 역사의 종말이며 새로운 시대의 출발이 바로 천 년 왕국설이다.
소피의 할머니는 세상의 종말과 성배가 의미하는 이렇게 정리한다.
"말일은 편집병에 걸린 사람들의 얘기일 뿐이다. 성배의 공개 날짜를 규정한 시온의 교리는 없다.
사실 시온은 성배가 결코 드러나지 않도록 유지해 왔다.
그것은 우리 영혼에 봉사하는 수수께끼이자 경탄이다. 성배 자체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성배의 아름다움은 우아한 그 천성에 존재한다.
어떤 사람들에게 성배는 영생을 가져다 주는 잔이지만 또 다른 사람들에게는 잃어버린 문서와
비밀 역사를 찾아내는 원정의 대상이다.
나 같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성배는 단순히 위대한 개념이라고 생각한다.
오늘날과 같은 혼돈의 세상에서 우리를 고무시키는, 얻을 수 없는 빛나는 보물 말이다.
예를 들어 막달레나에 관한 이야기는 예술과 음악 책들을 통해 이야기 되고 있다.
매일 그렇다"
이 소설의 대립구조...
구 체제를 마감, 종료하고 새 시대를 열어 가려는 예수와 막달라 마리아의 후손을 추종하며 지키려는
시온수호대...
즉, 성배로 상징되는 예수와 마리아의 후손을 지키려는 것이 시온이다.
루브르 박물관 관장 부부와 그 손녀, 그들을 돕는 고고역사 기호학자 랜던...
다빈치 뉴턴 월트디즈니 등으로 이어지는 이들이 모두 그랜드마스터란다.
루브르 박물관장 소니에르, 손녀 소피가 모두 예수의 혈통이다.
성배란 무엇인가, 성배를- 예수의 인성, 예수의 후손- 파괴하는 일과
그에 맞서 성배를 지키려는 일, 성배를 찾아 공개하려는 일의 충돌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 소설이라고 정리할 수 있겠다.
바티칸과 오프스데이 교파...
바티칸- 1982년에 바티칸에 재정적 어려움이 있을 때 오프스데이의 후원을 받아 해결한 이후
오프스데이를 교파로 인정하여 활동을 하게 하였으나 오프스데이의 신도 모집 정책, 여성정책,
육체고행에 대해 불편해 하고 부담스러워 하다가 교황이 바뀐 이후 오프스데이를 바티칸에서
결국 축출한다.
오프스데이의 아링가로사 주교...
오프스데이는 초기 기독교 당시에서 부터 성배가 세상에 나오지 못하게 하고 말살하려 해 온 비밀조직이다.
인간예수 시대를 저지하거나 멸망시켜서 현 체제를 지키려 한다.
굉장히 엄격한 자기수련을 강조하며 고행과 교리를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든 한다.
구태의연한 바티칸- 교리는 뷔페 상차림으로 변해 정진 고해 성찬 세례 미사 등등 입맛대로 고르고
나머니는 무시한다-으로 인해 교회가 제공하는 정신적인 지도가 없어 신도들이 떠나고 있지만
오프스데이는 신도 수가 늘고 있다면서 카톨릭의 개혁을 주장하며 대립한다.
그리하여 사일래스 라는 알비노를 아들처럼 거두어 키워 수도사로 만들어 티빙의 사주를 받아
성배 없애는 일을 하게 한다.
티빙과 주교와 집사, 알비노의 관계
티빙은 백만장자로서 영국의 기사 작위를 받은 사람이며 레이라는 집사를 수족과 같이 부린다.
티빙은 기독교 상의 종말을 신봉한다. 2000년이 시작되는 것은 종말의 다음 시대로 본다.
성배의 메세지-예수의 인성, 카톨릭의 붕괴라고 판단- 가 공개됨으로써 이 시대는 종말을 맞게 되는 것이라는
신념으로 성배를 찾는 일에 온 일생을 바친다.
스승이라고 자칭하며 성배와 관련되어 있는 세계의 주요 인물이나 기관에 도청장치를 설치하여
바티칸과 오프스데이의 관계를 알게 되고, 루브르 박물관장의 성배 관련한 사실을 알고는
오프스데이로 하여금 성배를 찾기 위한 일을 사주한다.
성배의 비밀을 공개함으로써 바티칸의 붕괴를 꾀하며 인간 예수 세대라는 새 세대를 맞으려 한다.
오프스데이의 아링가로사 주교는 성배를 찾아 바티칸의 오프스데이 축출을 저지하기 위해
성배의 말살을 주도하는 스승이라는 이름의 인물과 이해가 일치하여 성배를 찾는 일에 나서게 되고
결국 알비노로 하여금 살인을 저지르게 한다.
다 읽고 난 뒤의 느낌
읽기 시작하였을 때 전문용어가 많이 나와 그렇게 빡빡하고 뭔가 어렵게 보이고
대단히 신비스럽고 촘촘해 보이던 전개에 비하면 갈수록 좀 성글어 가는 느낌을 준다.
어찌보면 용두사미에 불과한 흔한 모험 소설-인디아나 죤스 같은-이라는 인식이 들어갔다.
즉, 시작은 치밀하지만 좀 엉성하게 전개되어 가는 느낌을 주었다.
가끔 비약 같은 것도 보이고...
결말로 넘어가는 상황들이 좀 싱겁다고 할까?
신비스러울 정도의 능력을 가지고 있을 듯한 알비노 수도승이 점점 더 보잘것 없는 모습을 보인 것도
좀 그렇고.....
일이 종결되면서 주교의 반성인지 회개의 부분도 좀 어수룩하고....
어떻게 이렇게 복잡한 일들을 티빙 혼자가 계획하고 수행하고 끝낼 수 있을까?
오직 나쁜 사람은 티빙과 그 집사에 불과하다는 것이 너무 단순하여 태산명동서일필 같은 느낌이다.
루브르 박물관장을 비롯한 네 명의 피살 이후 모든 사건이 하루 동안 일어난 일이라는 것도 설득력이
꽤나 부족하다.
2000 년 간의 갈등과 투쟁의 과정이 단 하루로 완결이 된다는 이야긴데, 공감이 가지 않는다.
성배의 정체?
랭던은 결국 미테랑 정권 때 루브르 박물관 입구에 세워진 역 피라미드 조형물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는
성배를 찾고는 랭던은 소니에르 박물관장이 남긴 싯구와 같이
무릎을 꿇는 것으로 이야기는 끝나지만 소피의 할머니가 이야기한 성배의 의미에 더욱 공감이 간다.
사족과 같은 결론
영화 다빈치코드에 대한 한기총의 두려움과 금지행위는 결국 현대를 선악과를 두고 따 먹을까 말까를
고뇌하는 창세기 시대로 착각하고 있는 데서 오는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지만,
이렇게 받아 들이면 다빈치코드가 말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는 역설도 성립하기 때문에
한기총의 행태는 오히려 하와를 유혹한 뱀만도 못하다.
믿음은 자기와 하나님과의 직접적인 관계일 뿐 삼위일체적인 예수관이나 결혼한
예수관에 의해 결정되지 않는다.
<2006.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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