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리스트
팔불출이래도 좋아~에 해당되는 글 106건
- 2010.01.05 2 층 옥상의 꼬마 눈사람
- 2009.12.29 2009 년 눈마당에서
- 2009.12.19 한경이 순간 포착
- 2009.12.19 09 년 오뉴월 마당
글
2 층 옥상의 꼬마 눈사람
경석이가 외갓집에 간 지 처와 한경이에게 보내준다고 어제 꼬마 눈사람을 만들었다. 꽤나 귀여워서 제 아내가 무척 좋아할 것이다. 경석이의 해병대 모자를 씌웠다.
나의 도리우찌 모자를 씌워 놓고 이름을 붙여 놓으니 참 재미있다.
밀짚 모자를 쓴 꼬마 눈사람. 플래시를 넣으니 눈이 더 하얗다.
경석이와 꼬마 눈사람
<2010.1.5>
'팔불출이래도 좋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조손 엄동 셋트 패션 (0) | 2010.01.07 |
---|---|
한경이의 밥 숫갈 (0) | 2010.01.07 |
2009 년 눈마당에서 (0) | 2009.12.29 |
한경이 순간 포착 (0) | 2009.12.19 |
09 년 오뉴월 마당 (0) | 2009.12.19 |
설정
트랙백
댓글
글
2009 년 눈마당에서
요즈음 한경이가 말을 배워 가고 있다.
몇 달 전부터 엄마 아빠 하부아 하부지 맘마 라는 호칭에 대해선 정확하게 구사한다.
물이나 우유는 다 같이 "무울~" 인데, 우유는 좀 더 길게 말하는 것 같다.
그리고 어른들이 시키는 일이나 물어 보는 것에 제법 알아 듣고 행한다.
"할아버지 양말 주세요~"
"서랍 닫으세요. 문 닫으세요. 문을 열고 나가세요~"
그리고, 내 옷이 들어 있는 옷장을 알고 옷을 꺼내기도 하고 빗을 집어다가 머리를 빗어 주기도 하며 제 머리를 빗는다.
로션을 바를 때에는 같이 바른다고 달라고도 한다.
얼마 전엔 제 할머니 루즈를 두 개나 쑤셔서 여기저기 바르기도 해서 야단도 치고 웃기도 했단다.
뭣인가를 물어서 지가 생각하는 것과 일치하면 "히이~~~" 하면서 웃는 게 긍정이고, 고개를 잘래잘래 흔들면 부정이다.
간혹 "어!" 라고 대답할 때에 "한경아, 네에 라고 대답해 봐~" 그러면 "아!" 한다.
애들은 "네에~"가 "아!" 임을 알게 되었다.
어젠 "어야 가자~"의 "어여~"를 해 보라고 하니 "오아~" 하고 말했다.
"엄마아~, 아빠아~ " 라고할 때 아주 귀여운 억양으로 부르기도 하는 것처럼 "오아아~"도 그래서 식구들이 다 웃었다.
한경이에게 "우와~ 눈이 많이 왔네~" 하면서 밖을 내다 보이니 제 눈을 가리킨다.
'누운' 과 '눈'을 같이 인식하였나 하여 신기했다.
눈이 쌓인 마당에서 한경이하고 같이 찍으니 참 좋다.
<2009.12.29>
<Russell Watson - Lost In The Snow >
'팔불출이래도 좋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경이의 밥 숫갈 (0) | 2010.01.07 |
---|---|
2 층 옥상의 꼬마 눈사람 (0) | 2010.01.05 |
한경이 순간 포착 (0) | 2009.12.19 |
09 년 오뉴월 마당 (0) | 2009.12.19 |
햇살이 신비로운 봄날 (0) | 2009.12.19 |
설정
트랙백
댓글
글
한경이 순간 포착
'팔불출이래도 좋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2 층 옥상의 꼬마 눈사람 (0) | 2010.01.05 |
---|---|
2009 년 눈마당에서 (0) | 2009.12.29 |
09 년 오뉴월 마당 (0) | 2009.12.19 |
햇살이 신비로운 봄날 (0) | 2009.12.19 |
앵두꽃 만발한 봄날과 심학산 꽃구경 (0) | 2009.12.19 |
설정
트랙백
댓글
글
09 년 오뉴월 마당
'팔불출이래도 좋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9 년 눈마당에서 (0) | 2009.12.29 |
---|---|
한경이 순간 포착 (0) | 2009.12.19 |
햇살이 신비로운 봄날 (0) | 2009.12.19 |
앵두꽃 만발한 봄날과 심학산 꽃구경 (0) | 2009.12.19 |
할아버지 일터에 온 한경이 (0) | 2009.12.10 |